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최종투표율 44%
작년 전대보다는 낮으나 예상보다는 높아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1일 이틀간 실시한 당원 대상 모바일·ARS 투표에 선거인단 75만3천76명 중 33만4천272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48.51%)보다는 4.12%포인트 낮은 수치이나,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 급락세를 볼 때 예상보다 높은 숫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80%, 20% 비중으로 합산해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당 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해 오는 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