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유영하 전략공천, '친윤' 이용은 경선
'텃밭' 5곳은 국민추천. 고동진은 강남병 전략공천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서울 강남병에 당 영입 인재로 '갤럭시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전략공천하고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컷오프했다.
경기 부천을에는 서초을에서 컷오프된 재선 박성중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부천을은 현역 설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출마하면서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는 지역이다.
시흥을에는 공천배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들어온 김윤식 전 시흥시장을 전략공천했고, 경기 평택을(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화성을(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 제주 제주갑(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 등도 전략공천했다.
한편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국민 추천을 직접 받아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강남갑은 현역 태영호 의원이 구로을로 옮기면서 공석이 됐고, 강남을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각각 서울 서대문을, 경기 용인갑으로 재배치되면서 비어 있는 지역이다.
대구 동구군위갑(옛 동구갑)과 북갑, 울산 남갑은 각각 류성걸, 양금희, 이채익 의원이 현역인 곳으로, 사실상 컷오프 된 셈이다.
이들 지역에선 오는 8∼9일 이틀간 온라인 접수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선거구명 변경에 따라 부산 북갑에 서병수 의원을, 부산 강서구에 김도읍 의원을 후보로 재의결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추가된 북을의 경우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경기 하남갑에서는 김기윤 경기도 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 '윤석열 대통령 복심' 이용 의원 간의 3자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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