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기현 차라리 옛날 교련 부활시켜라"
"남성에 호소하기 위해 여성 때리기에 들어간 것"
진중권 교수는 이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의 신입 당원들을 보니까 203040까지가, 20대에서 40대까지가 현재 당원 구성의 30%를 차지한다고 그런다. 엄청난 수다. 이 사람들이 대부분이 또 남성이다. 그러니까 남성에 호소하기 위해서 또 여성 때리기에 들어간 거다. 이거 국힘에서 종종 했던 수법이지 않나? 그걸 지금 또다시 꺼내놓은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당사에서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불출마선언을 당사에서 하는 사람 여태까지 한 번도 못 봤다. 불출마 선언을 세리모니 갖춰서 하는 경우가 있나요?"라며 출마 선언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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