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의겸의 '청담동 술자리' 허위로 판명. 대변인직 물러나라"
"민주당, 가짜뉴스 유포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어. 후안무치"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경찰의 휴대전화 통신 위치 기록 조회에 따르면, 당시 주점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첼리스트나 밴드팀장 등 모두 밤 10시 전후 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정이 넘어서 모였다’라는 제보자의 주장이 철저히 허위였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당의 대변인인 김의겸 의원은 허위 제보를 받고서도 검증도 없이 가짜뉴스를 그대로 퍼뜨렸다"며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 의혹 제기,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유포에 이어 EU대사의 발언을 왜곡해 브리핑하여 외교적 항의까지 불러왔다"며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이어 "그러나 아직도 대변인직에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김의겸 의원은 최소한의 도리를 지켜 의혹의 당사자와 국민께 사과하고 대변인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가짜뉴스 생성과 유포 행위는 끝없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것이 거짓으로 판명 나도 사과 한마디 없다.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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