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지원, 뭐가 두려워 문건 삭제 지시했나"
"文의 종전선언 힘 실으려 문건 삭제 지시했을 소지 다분해"
이유동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원이 만든 첩보 문건을 삭제하는 경우는 대단히 이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일부 직원들은 문건 삭제는 전례가 없다고 반발하기도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9월 23일과 24일 세 차례 회의 사이 문재인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1시 26분부터 16분간 유엔총회에 보낸 녹화 영상을 통해 북한에 ‘종전선언’을 제안했다"며 "이 ‘종전선언’ 제안에 힘을 싣고자 박 전 국정원장이 월북 주장에 불리한 국정원 문건 삭제를 지시했을 소지가 다분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국가의 기본 책무 중 하나는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자료를 수집해 문건을 만드는 등 국정원이 하는 모든 업무의 궁극적인 목적도 결국 자국민 보호이다. 그런데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불리한 내용의 문건을 삭제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며 박 전 원장을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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