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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해상초계기도 한반도 투입...北SLBM 발사 대비

북한 잠수함 기지와 잠수함 동향 파악

미군이 공군 정찰기에 이어 해군 해상 초계기도 한반도 상공 임무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행이 기존 계획에 따른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징후가 포착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국 해군 해상초계기 P-3C가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비행 일시는 공개되지 않았다.

레이더 등을 이용한 잠수함 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P-3C가 북한의 잠수함 기지와 잠수함의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4일에도 P-3C의 한반도 비행 사실이 에어크래프트 스폿을 통해 공개됐다.

아울러 이날 가데나(嘉手納) 주일 미군기지에서 출발한 미 공군 코브라볼(RC-135S)의 동해 상공 비행도 포착됐다.

북한의 동창리 '중대한 시험' 이후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비행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미군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찰기의 위치식별 장치를 켜 항적을 노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기인 리벳 조인트(RC-135W)는 이달 2, 5, 9, 11, 12일 한반도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에는 일반적으로 비행경로가 드러나지 않는 고(高)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의 한반도 비행도 포착됐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북미 협상 시한으로 정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군의 대북 감시 활동이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북한은 미국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겠다고 언급하며 무력 도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SLBM 발사 등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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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남의 나라 영공 영해 영토를

    평화를 빙자해 미국의 잘못된 방위전략 기획이 관철되지 않는다 미 전쟁터로 삼으려드는 미군은 철수하기 바란다! 미국은 지금까지 자국 이익을 위해 남의 나라를 이용하다 치룬 희생은 있었지만 결고 약소국을 지켜주겠다는 순수함으로 헌신적 방위전략을 펴온 적이 없다. 그간 북한에 해온 제재 군사압박이나 한국에 도를 벗어난 방위비 인상과 무기강매가 그걸 잘 말해준다!

  • 0 0
    111

    과거에 1995-2000 과 2001 -2004년과 똑같은데

    기억력이 정말 형편없어 ㅋㅋㅋ

    과거에도 1224일 미국시간으로 쐇다

    2011년-2012년에도

    조마간 한미연합훈련 재개하겟네 ㅋㅋ

    북폭쇼 전쟁분우기 조성-- 또 북미대화 -- 늘 반복적으로 하는것을
    뭐 새삼스럽게 호들갑떨면서 말이야

  • 3 3
    힘으로정리해치우는게상책

    2020년 노스코리아가 새로운길을선언하고 남북민간인
    자유여행과 자유왕래를선언하고 미국새끼들이 저지하려들면
    망설이지말고 즉시 모든미군기지를 즉시초토화하거나 초단시간에
    점령하고 모든미국새끼들을 포로로잡고 미국새끼들이 군사대응
    움직임이 감지되면 미본토전역을 초강력 수소폭탄으로 샤워를시켜
    지도상에서 영원히지 워버려야할것이다

  • 4 1
    군사전략은 최선을 희망하면서

    최악에 대비 하는것이고
    정치는 최악을 피하기위해 차선..차악을
    선택한다면
    정치와 군사전략은 원래 같은것이며
    주한미군이 중국-러시아와의 최악을 피하기
    위한 군사전략이면..
    북한핵은 리비아 비핵화후 카다피가 제거됐던
    최악을 피하기위해서 차악을 선택한 정치로 보인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6002

  • 2 1
    어차피..전작권 환수로..

    가는 길이면..
    미군이 해야할 부대정화비용을..
    방위비분담금 인상분과 교환조건으로
    협상하는것을 추천한다..
    중국-러시아가 있는한
    주한미군은 말뚝이며..
    미군부대 정화비용은 방위비분담금보다
    많을수도 있으므로..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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