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美, 방위비 50억달러 요구했다면 동맹 깨는 행위"
"美 필요로 사드 설치해 우리가 입은 대중국 손해가 얼마인데"
민주평화당은 30일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50억달러를 요구했다는 <중앙일보>보도와 관련, "미국의 이러한 요구가 있다면 이것은 동맹을 깨뜨리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이 내년의 방위비분담금으로 5배도 더 늘어난 6조를 요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의 필요에 의해 사드를 한국에 설치함으로 인해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큰 경제적 손해를 입었는지 미국은 잊었는가"라며 "주한미군은 동북아와 태평양 방위를 위한 미국 스스로의 필요에 의한 것이 기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미국이 국제관계에서 일방통행을 하는 것은, 미국을 위해서도 국제질서를 위해서도, 한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국의 합리적인 태도를 촉구한다"며 증액요구 철회를 촉구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이 내년의 방위비분담금으로 5배도 더 늘어난 6조를 요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의 필요에 의해 사드를 한국에 설치함으로 인해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큰 경제적 손해를 입었는지 미국은 잊었는가"라며 "주한미군은 동북아와 태평양 방위를 위한 미국 스스로의 필요에 의한 것이 기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미국이 국제관계에서 일방통행을 하는 것은, 미국을 위해서도 국제질서를 위해서도, 한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국의 합리적인 태도를 촉구한다"며 증액요구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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