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교안, 기억 안난다고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라"
설훈 "아직도 택도 없는 소리라 할 건가. 국민 앞에 자백하라"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황교안 대표는 기억 안 난다는 말로 얼렁뚱땅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도 ‘김학의 동영상 CD 입수 경위를 밝혀야 한다’는 둥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그만두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오직 김학의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황 대표는 '택도 없는 소리다' 또는 '기억 안 난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대해선 황 대표가 국민 앞에 사죄해야할 때"라고 가세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 사이가 법무차관-민정비서관 이전에 특수관계란게 드러났다"며 "김학의 전 차관이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춘천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도 같은 시기에 춘천지검 산하 영월지청장이었다"고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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