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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의원들 "박영선 유방암 기록 요구는 여성 모독"

"여성 아픔 고려없이 질병 가십거리화하며 모욕 주다니"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27일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유방암 진료기록을 요구한 데 대해 "여성에 대한 모독이자 인권침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눈을 의심케 하는 정보 요구다. 해당 정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자질과 무슨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 것인지 짐작 할 수조차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또한 "외부로 공개되는 자료에 개인건강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자질검증과 무관할 뿐 아니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게다가 여성으로서 겪었을 아픔에 대한 고려나 공감 없이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가십거리화 하려는 것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비상식적인 태도"라며 "검증을 가장한 모욕주기를 당장 멈추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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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1
    되로주고 말로 받았군!

    미개한것들!
    여성 의료기록을 주라고 하다니! ㅋ
    물불을 못가려 자슥덜!
    그래서 미개인인개야!

  • 2 3
    극문똥파리들

    아까워서 어떻게 양보했냐
    지들끼리만 천년 만년 해먹고 싶었을텐데...
    이재명이도 이참에 죽여버리고 무풍지대를 갈것같지 ?

  • 6 1
    바벨탑

    청문회 진행보며 참 많은걸 느꼈다.
    그동안 진행됬던 청문회 보면서 박영선 의원의 신랄한 질문들 때문에
    청문회 섰던 후보자들 많은 어려움을 당했지, 오늘은 박영선 후보에 그동안 당했단 생각해 오늘 작심한듯 어려운 질문을 많이 했지만, 모두 선방을 했다.
    자한당의 바보짓은 애 여자의 아픔인 유방암을 물고 늘어진건지? 장관의
    능력과 자질과 뭔상관

  • 1 17
    누가 유방을 보여달랬냐

    단지 기록을 보여달라고 했지
    여당유세 자그만치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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