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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짜 합의 이뤄질지 곧 알게 될 것"

"양측 참모 회당은 순조롭게 빠르게 진행", "미국 괜찮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 "양측 참모들과 대표단 사이의 회담은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북미 실무협상이 순항중임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날 밤까지 진행된 실무협상 성과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히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결국에는 중요하지 않다"며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진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결단을 압박했다.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미국 측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북한 측 최선희 외무성 부상등 양측 실무협상단은 오전,오후,심야에 걸친 총 3차례의 협상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또 다른 글을 통해선 "증오심 많은 패배자들은 내가 (북한과)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미국에 커다란 손실이라고 말한다"며 "(그러나) 미국은 인질들을 돌려받았고 (핵. 미사일) 실험과 연구, 그리고 미사일 발사를 모두 멈췄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처음부터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해온 소위 전문가들은 이런 말 밖에 할 줄 모른다"며 "미국은 괜찮을 것!"이라며 회담 성공을 자신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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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2
    지나가는 나그네

    트럼프의 예감은 적중 할겁니다. 왜냐면 성공 할 수밖에 없는 회담이고 그건 북미가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는 이슈였으니까요. 다만 그동안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외면하여 점점 적대관계가 굳어져 왔을 뿐,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위대한 겁니다. 역대 미대통령들이 또 북의 선대가 하지않은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한 현실로 바꿔가는 오늘을 만들었으니까요

  • 12 3
    멍이네 청이

    바람이 아무리 거세도 강물 흐름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는 것... 이 번 만은 트럼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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