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안철수, 지역감정 유발한다고 존재감 안 드러난다"
이개호 "5당 중 꼴지. 지역주의 조장 시도 멈춰야"
김태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안 대표가 어제 전북에 가서 ‘지지체 요구대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 하면서 호남 SOC 차별 주장을 시리즈로 반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대표가 어떤 이유에서 호남지역에 가서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고 SOC 예산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만금 SOC를 삭감했다고 하는데 새만금 SOC는 문재인 정부 핵심국정과제다. 집행 가능성도 높아서 2017년도 1천488억원에서 2018년도 2천562억원으로 전년대비 72.2%나 대폭 증액됐다”며 “예산반영이 안 됐다고 하는 새만금국제공항은 현재 수요조사 중으로 예비수요조사 등 사전절차 이행 후 예산반영 가능. 절차도 안 끝났는데 예산편성 안됐다고 하면 타당한가”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의 유일한 광주·전남 의원인 이개호 의원도 "문재인 정부는 새만금 사업의 대부분 요구안을 예산 편성에 모두 반영했다. 한 푼도 없다는 새만금 공항은 땅도 메꿔지지 않은 시퍼런 바다인 상태”라며 “지지율이 한 자리 숫자, 5당중 5위를 한다고 해서 지역주의를 조장해 지지율을 높여볼까 하는 얄팍한 시도를 멈춰라. 전남북·광주 500만 지역주민들은 정치적 반사 이익을 노리는 어리석은 정치인에게 두 번 속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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