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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부여당 불성실한 태도로 결산안 처리 무산”

“예산심의 ABCD도 못 지키는 자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결산안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정부여당의 무리하고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여당 탓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 5년간 17만4천명의 공무원 증원에 대해 재정추계를 요구하는 것은 결코 국정 발목잡기가 아니다. 대선이 끝난지가 얼마나 지났는데 정부는 아직도 공무원 증원에 대한 중장기 재정추계도 설립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그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불발에 대해서도 “이는 국회 본회의에 올려봤자 부결될 가능성이 크니까 요청도 하지 않으면서 마치 야당이 표결 상정을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과 같은 적반하장의 태도”라고 비난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도 “국민 세금으로 증원하는 공무원 연금에서 전출될지, 얼마나 올리지를 국민에게 보고하고 예산심의에 들어가자는 것이 발목잡기냐”며 “여당은 과거 야당시절 어떻게 했는지 봐가면서 원만하게 국회를 운영하고 국민을 안심시켜달라”고 가세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도 “여당이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않고 야당에 전가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제대로된 계획서에 바탕한 심사를 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서 없는 심의로 끌고 가겠다는 것은 예산심의 ABCD도 지키지 않는 자세”라고 비판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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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오신자

    야당 본인들ㅈ이나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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