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예전과 달리 각종 경제지표 반응 심각하다"
"北 도발 중단하고 美도 과도한 언행 자제해야"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대결이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리스크가 장기화된다면 안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한반도를 둘러싼 당사국들은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선 “무엇보다 북한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군사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며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언급하는 행위 자체가 자위적 정당성을 부인하는 것이고 자멸을 부르는 헛된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도 “미국 고위당국자 역시 과도한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고위당국자들의 즉흥적이고 치밀하지 못한 메시지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북한의 간교한 의도에 휘말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번 국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굳건한 안보 태세와 함께 대북 대화 채널 가동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야당 역시 위중한 위기감을 갖고 국민, 국가 안위를 중심으로 정부에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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