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한미정상 통화, 새로울 것 없는 원론적 대화"
"통화 늦어도 너무 늦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은 북한의 2차 ICBM도발 직후 임시 사드배치까지 전격 지시하며 다급함을 보였다. 그런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오늘 전화통화는 늦어도 너무 늦었고 청와대가 안보문제에 매우 안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통미봉남의 태도나, 미일 정상보다 일주일이나 뒤늦은 전화통화는 코리아 패싱이 단순한 기우가 아니라는 반증이 될 수 있다"며 "안보는 타이밍인데 뒤늦은 전화, 새로울 것 없는 대화로 과연 국민들의 안보불안이 해소되고 코리아 패싱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되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미국의 강경대응 속에 한반도문제의 당사자인 우리만 열외 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대화 제의를 마땅치 않게 여기는 미국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미동맹과 확고한 신뢰가 전제되어야만 남북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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