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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트럼프에 "사드, 중국 보복에도 빠른 시일내 협의"

"국방비 늘려 상당부분 美 무기 구입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중국의 경제 보복 강화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내 사드 배치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과정에 우리 군 미사일의 탄두 중량 확대 등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을 요청하는 과정에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지난 도발후 결정해 협의를 시작했다"며 "반대하는 국민과 현지 주민들의 의견이 있고 중국의 더 강력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내 이 문제를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와 동시에 한국군 자체의 방어전략, 북한 미사일에 대응할 억지전력의 대폭 확대의 필요성, 탄두 중량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사드 배치 협의를 결정했다는 말을 도입부에 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하며 사실상 해명을 요구한 우리 정부의 대북대화 제안에 대해선 북핵이나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제의가 아닌 이산가족 상봉 등의 인도적 조치이며 대북 핫라인 복원을 통한 우발적 충돌 방지 등이 대화 제의의 본질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국방비 지출과 한미FTA로 인한 무역적자 심화를 주장한 데 대해선 "국방비 지출을 늘려갈 계획이고 국방예산의 상당 부분이 미국의 첨단 무기 구입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된다"고 강조한 데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과 관련해선 "56분 대화 중 거의 문 대통령의 발언이 전부고 트럼프 대통령은 거기에 대해 '정말 좋다', '감사하다'는 추임새를 넣으며 경청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이야기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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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목불인견

    문재인씨 사드는 북핵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사드 백(100)기를
    설치해도 무용지물입니다.
    당신이 미국의 푸들이 되어가니 안타깝네요.

  • 1 6
    토인비

    이씨조선이 왜놈들한테 망한건 인과응보야. 이성계가 왜놈들 마니 죽인걸로 스타됐거든. 병자호란때 짱개들이 깽판친건 6.25때 30만 죽은걸로 보답했다 ㅋㅋ

  • 6 0
    마음은 싸대기 날리고 싶지만

    트럼프는 장사꾼일뿐..
    한반도 평화는 트럼프의 목표가 아니다.
    지금은 그넘의 탐욕을 이용해서 시간을
    벌어야한다.
    중국의 외교전략을 적절히 활용해서
    립서비스는 최대로...
    지출은 최소화로 ..

  • 2 1
    이렇게본다

    나이거야원..

  • 13 1
    전시작전권 회복이 절실

    전작권이 우리에게 있다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한국군 자체의 방어전략,
    북한 미사일에 대응할 억지전력의 대폭 확대의 필요성,
    탄두 중량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어떤 자주국가에서 자국의 국방력 증진을 위해 미국에 상의를 해야 하느난 말이지.
    전작권을 미국에 맡긴 이명박근혜 때문에 자존심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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