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일정 취소하고 팽목항 방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국가가 있는 이유"
안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언론사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광주에 내려왔다가 일정을 취소하고 팽목항으로 향했다.
그는 오전 9시 30분께 팽목항에 도착해 유가족들과 만나 "수습하는데 철저히 기하고 관심을 갖겠다.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데도 힘쓰고 맘전을 기하겠다"며 "꼭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약속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이 과정에서 1073일동안 한 마암으로 지켜보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오늘 인양을 통해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그리운 가족들을 반드시 찾아서 팽목항에서의 오랜 기도가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걸 계기로 진상조사를 통해 철저히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대한민국이 무엇보다도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나라를 만들자는 각오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향소로 이동해 방명록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제일 소중합니다. 국가가 있는 이유입니다. 1073일 우리의 각오입니다"라고 적은 뒤 다시 광주로 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