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총리 “위안부는 과거지사, 일본인납치는 현재형’”
WP의 '이중성' 비판에 또다시 궤변 늘어놓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종군위안부 문제는 이미 끝난 과거지사인 반면, 북한의 일본인납치는 '현재형'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27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6일 밤 기자들과 만나 <워싱턴포스트>가 “일본정부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는 대조적으로 종군위안부라는 전쟁 범죄에 대해선 눈을 감고 있다’”라고 일본정권의 이중성을 비판한 데 대해, “(납치와 위안부문제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납치문제는 현재 진행형의 인권 침해”라고 강변했다.
아베 총리는 “종군위안부 문제의 경우 그것이 계속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이미 지나간 '과거지사'임을 강조한 반면, 납치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사람들이 북한에 납치된 채로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주장해, 위안부 문제와 일본인납치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20만명의 한국여성을 강제동원해 성노리개로 유린하고도 강제동원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는 아베에게는 종군위안부 문제가 돌이켜보고 싶지 않은 '과거지사'일지 모르나, '인류 양심'은 이를 과거지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전범국 일본만은 모르는 모양새다.
27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6일 밤 기자들과 만나 <워싱턴포스트>가 “일본정부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는 대조적으로 종군위안부라는 전쟁 범죄에 대해선 눈을 감고 있다’”라고 일본정권의 이중성을 비판한 데 대해, “(납치와 위안부문제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납치문제는 현재 진행형의 인권 침해”라고 강변했다.
아베 총리는 “종군위안부 문제의 경우 그것이 계속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이미 지나간 '과거지사'임을 강조한 반면, 납치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사람들이 북한에 납치된 채로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주장해, 위안부 문제와 일본인납치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20만명의 한국여성을 강제동원해 성노리개로 유린하고도 강제동원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는 아베에게는 종군위안부 문제가 돌이켜보고 싶지 않은 '과거지사'일지 모르나, '인류 양심'은 이를 과거지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전범국 일본만은 모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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