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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거절, 아쉽게 됐다"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해보겠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0일 안철수 의원의 초계파혁신위원장직 제안 거절에 대해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발대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안 대표가 만난 이후에 발표한 내용으로 볼 때 안 대표께서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저희가 설득의 노력을 하기로 했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밝혔다.

그는 "안 대표가 단합과 더 큰 혁신에 공감하고 그 일을 위해 전적으로 협력하겠지만 본인이 위원장을 맡는 것은 적절치 못하지 않느냐며 조국 교수를 추천하셨다"며 "최고위원들이 다시 논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안 의원을 만나 설득을 시도했던 오영식 최고위원도 "이제는 안될 것 같다"고 포기했다.

새정치연합은 현재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조국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혁신위원장직 후보군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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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음흉한 공작실패

    아쉬운 정도가 아니지 ㅎㅎ 다음 선거 결과 등 앞으로 당대표 문이
    짊어져야 할 책임을, 안에게 전부 뒤집어 씌우고는 자신은 빠져나올
    속셈이었는데, 어쩌나 애통해서 ㅎㅎ

  • 0 0
    추동

    조국이가 한 과격파에 간판으로 이용될까?

  • 3 1
    문필패

    음흉한 문필패 그는 음흉한마음 으로 안철수를 이용해 먹으려 짱돌굴리고 있지만 굴려밧짜야

  • 3 4
    미친박계

    안철수에게 기회를 준거고 그래도 탈당하겠다면 책임은 스스로 지게될것이란 뜻

  • 5 4
    공공 의적

    문재인!
    이 철면피 인간!
    안철수가 조국을 추천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하는데도 계속하여 안철수를 물고 늘어지는 것 보라!
    당신은 참 야비한 인간이다!

  • 10 2
    바람

    국민과 문재인과 새천년이 살길은
    오직
    조국뿐이다.
    조국에게 칼자루를 쥐어줘셔
    모조리 싹뚝 잘라버리길 ~.

  • 8 3
    거센

    안철수는 김한길의 조정에 따라 움직인다.
    안철수 혁신위원장 거절하자말자
    김한길 문재인을 향해 십자포를 ~.
    더이상 문재인은 물러설수 없다.
    죽기를 각오하고
    혁신하길 어정쩡하게 하면 다 죽는다.
    죽을 각오로 임하시길. 부디 ~.

  • 9 1
    다른 어른들

    조국을 제외한 다른 분들...
    부디 정중히 사양해 주십시오...
    조국님에게 큰 일 한번 맡겨 보십시다.

  • 15 1
    ㅂㅁㅋ

    기다렸다...명분을 찾았다는 소리다...이제 외부인사 조국으로...오영식이 반대하면 출당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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