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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돈이 많이 들어도 세월호 인양해야"

김진태는 인양 반대 입장 고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너무 많은 돈이 든다며 세월호 인양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같은 당 소속인 하태경 의원은 김 의원 주장에 반대하고 나서는 등 새누리당 내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인양할 것인가 말 것인가 논쟁이 있습니다"라면서 "저는 돈이 아무리 많이 들더라도 인양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교했을 때 가장 부러웠던 것이 미국은 그것이 유골일지라도 자국민을 찾아내고 구하는 것에는 지옥 끝까지 간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북한에 남아 있는 미군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아실 겁니다"라면서 "물론 일부 국민들은 세월호단원고 대책위 간부들의 지나친 완장질에 실망해 불만이 있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이번 세월호 희생자들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구하기 위해 정말 지옥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한번 노력해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이번에 세월호 실종자들 끝까지 구하는 모습 보여주면 북에 남아 있는 국군포로, 납북자들을 끝까지 구해내자는 보수진영의 목소리도 더욱 힘을 받지 않을까요? 국민 단 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이번에 좌우 구분없이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은 이날도 트위터를 통해 거듭 인양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최민희 의원(새민련)이 OECD국가중 선박 미인양 사례가 없다고 주장했다"면서 "실제로는 미국 전함 아리조나호 미인양, 해상공원화. 스웨덴 여객선 미인양, 콘크리트 봉인 등 다수 있다. 이런데도 또 왜곡 선동이군요"라고 최 의원을 비난하면서 인양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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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상식이 통하는 세상

    하태경의원... 맘에 안들었지만 ....진심은 있네요.
    보수를 올바로 이끌어주시길

  • 6 2
    헐~

    미친 색희. 그따위로 선심쓸거면 죽이지나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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