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국가인권위의 국제적 망신, 靑 인사참사가 자초"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하락 방치할 건가"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의 등급 재심사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2004년 가입 이후 줄곧 A등급을 받았던 국가인권위원회가 이제는 등급 보류 판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다니 개탄스럽다"고 탄식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끝없이 추락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초라한 현실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은 셈이어서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인권위를 질타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는 현병철 위원장 취임 이후 용산참사 의견제출 안건 부결, MBC ‘PD수첩’ 의견진술 안건 부결 등 반인권적 처신으로 지탄받아왔다"며 "그런데도 청와대는 현병철 위원장을 유임시켰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적 망신거리가 된 것은 청와대의 인사 참사가 자초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인권선진국’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하락을 이대로 계속 방관할 것인지 청와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적 현 위원장 경질을 촉구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끝없이 추락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초라한 현실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은 셈이어서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인권위를 질타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는 현병철 위원장 취임 이후 용산참사 의견제출 안건 부결, MBC ‘PD수첩’ 의견진술 안건 부결 등 반인권적 처신으로 지탄받아왔다"며 "그런데도 청와대는 현병철 위원장을 유임시켰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적 망신거리가 된 것은 청와대의 인사 참사가 자초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인권선진국’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하락을 이대로 계속 방관할 것인지 청와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적 현 위원장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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