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야당 탄압에 靑 민정실 관여 소문"
"치과협회 압수수색 계기로 야당탄압 확산되고 있어"
이종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의혹을 제기한 뒤, "검찰과 박근혜정부, 새누리당이 합작으로 야당을 옥죄고 탄압하는 정황을 묵과할 수 없고 물러설 수도 없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치과협회 압수수색을 계기로 확산되는 야당탄압 정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다른 상임위로도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검찰 방문을 포함해 야당 탄압에 선두에 서는 검찰 응징을 효과적으로 하겠다"고 향후 대응 방향을 밝혔다.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극우단체 고발을 통해 검찰이 발빠르게 압수수색하는 것은 명백한 야당탄압"이라며 "의료영리화는 의료단체의 자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것인데 이를 위해 치과협회가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의뢰를 하는 게 있을 수 있나.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라고 검찰을 질타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김재윤, 신계륜, 신학용 의원이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입법비리 수사에 대해서도 "김민성 이사장의 진술에만 의존하며, 김 이사장이 2억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정관계에 뿌렸다는데도 검찰은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은 편파, 기획수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야당의원에 대한 탄압이 도를 넘었다. 치과협회에 우리당이 연루된 것처럼 보도가 나오는데 사실무근"이라며 "게다가 야당 지자체 당선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수사 속도는 빠른데 여당 지자체 당선자에 대한 선거법 수사는 지지부진하다. 정의로운 검찰의 태도가 아니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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