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구 "안철수 신당, 민주당 제치고 제2당 될 것"
"朴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낮은 지금이 호기"
김능구 대표는 3일 오전 MBN<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25~26%였는데, 대선 후보 사퇴 전 다자 구도에서 안 전 후보의 지지율과 비슷하다. 핵심 지지층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라며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 발표된 <모노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을 반드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25.6%로 조사됐다.
김 대표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낮기 때문에 안철수측 입장에서는 지금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되는 시점”이라며 “안철수측이 이 타이밍을 잡아 10월 재보선과 지방선거를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안철수 전 교수는 4월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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