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설마 했는데...돈봉투 부끄러워"
"고승덕, 일부러 폭로한 것은 아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돈봉투 사건으로 가뜩이나 시끄러운 당이 정말 대단하네요. 그런데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인데--설마했지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승덕 의원의 폭로 배경에 대해선 "고승덕의원이 의도적으로 일부러 했다는 기사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는 안봅니다"라며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니 바로잡기부터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트위터리안이 '전 의원은 봉투 안 받았나?'라고 묻자 "저한테 그런 돈 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보고 주겠지요~"라고 자신은 무관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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