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MB 강도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김창수 "MB가 말한 강도가 누구냐?"
정운찬 국무총리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잘 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싸운다'는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언론을 통해 봤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잘 이해 못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이 '이 대통령이 말한 강도가 누구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이에 "물론 강도가 들어오면 싸우다 가족끼리 맞서 싸운다"며 "그러나 가족 중에, 식구 중에 누군가가 강도를 불러들이면 어떡해야 하나?"라고 재차 물었다.
정 총리는 그러자 "글쎄 이 대통령이 하신 말씀의 뜻을 잘 이해 못해 김 의원이 하는 말씀도 이해 못하겠다"고 거듭 답을 피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이 '이 대통령이 말한 강도가 누구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이에 "물론 강도가 들어오면 싸우다 가족끼리 맞서 싸운다"며 "그러나 가족 중에, 식구 중에 누군가가 강도를 불러들이면 어떡해야 하나?"라고 재차 물었다.
정 총리는 그러자 "글쎄 이 대통령이 하신 말씀의 뜻을 잘 이해 못해 김 의원이 하는 말씀도 이해 못하겠다"고 거듭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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