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희호 여사, '국장' 결정에 정부에 감사 표시

박지원 "유족 측 공동위원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9일 "이희호 여사와 유족은 정부가 국장을 결정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하고 있다"며 "정부의 결정에 존중하겠다는 의견도 전했다"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부로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를 '6일 국장(國葬)'으로 최종 통보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종교적인 문제를 고려해서 이희호 여사는 오후 2시에 국장을 거행토록 하는 게 좋겠다는의견을 말씀했고 우리는 이러한 시간을 정부에 연락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장의위원장에 한승수 총리 1명만 밝힌 것에 대해 "정부 측에서는 국장이기 때문에 한승수 국무총리를 내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공동위원장을 맡을 유가족 측 위원장은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장의위원회 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여사 등 유가족 및 측근 등과 협의해 내일 오전 중에 정부와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1
    주아빨

    좌빨들이 더 좋아할텐데
    남조선 혁명의 계기로 삼을수 있다고.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