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매매는 봐주고, 양심선언은 고발하기냐"
"국세청, 권력앞에 한없이 나약한 영혼없는 자들"
국세청이 한상률 전 청장 비판 글을 내부 게시판에 올린 김동일 계장을 파면조처한 데 이어 검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18일 "국세청의 비정상적인 행태야말로 품위유지 위반은 물론, 권력 앞에 한없이 나약한 영혼 없는 자들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한 달 동안 10여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직원에 대해서는 단순히 전보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청와대로 돌려 "그런데도 청와대 박형준 홍보기획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방송이 허구한 날 정부 비판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는 나라이고, 인터넷에서도 온갖 비난을 포함한 비판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다"며 "뒤에서는 비판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앞에서만 사탕발림 같은 듣기 좋은 소리로 민심을 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독재정권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한 달 동안 10여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직원에 대해서는 단순히 전보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청와대로 돌려 "그런데도 청와대 박형준 홍보기획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방송이 허구한 날 정부 비판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는 나라이고, 인터넷에서도 온갖 비난을 포함한 비판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다"며 "뒤에서는 비판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앞에서만 사탕발림 같은 듣기 좋은 소리로 민심을 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독재정권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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