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부시 친서, 北에 핵 신고 중요성 강조"
백악관 "북한외 다른 6자회담국 정상들에게도 친서"
미 국무부는 6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첫 친서에는 북한의 전면적인 핵 신고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 내용의 분명하고 솔직한 메시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부시 대통령의 친서에 담긴 기본적인 메시지는 "지속적인 진전과 각 당사국들이 모두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북한이 모든 핵 활동에 대한 충분하고 완전한 신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주 분명한 언급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우리는 6자회담의 중대한 지점에 이르렀다"며 "이 특별한 시점에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모든 당사국들에 이를 알리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궁극적인 핵 폐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북한이 그들의 모든 범위와 영역에 걸친 핵 활동을 드러내는 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핵 신고가 극도로 중요하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고 거듭 완벽한 핵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외 나머지 당사국 정상들에게도 같은 요지의 친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부시 대통령의 친서에 담긴 기본적인 메시지는 "지속적인 진전과 각 당사국들이 모두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북한이 모든 핵 활동에 대한 충분하고 완전한 신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주 분명한 언급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우리는 6자회담의 중대한 지점에 이르렀다"며 "이 특별한 시점에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모든 당사국들에 이를 알리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궁극적인 핵 폐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북한이 그들의 모든 범위와 영역에 걸친 핵 활동을 드러내는 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핵 신고가 극도로 중요하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고 거듭 완벽한 핵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외 나머지 당사국 정상들에게도 같은 요지의 친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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