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파병연장 정부안 제출되면 그때 가서..."
여론동향 주시하며 공식입장 발표 계속 유보
한나라당이 이라크 파병 연장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계속 보류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라크 파병 반대 당론을 공식 결정한 22일 "국회에 파병 연장 동의안이 제출되면 그때 가서 검토하겠다"며 공식 입장 발표를 미뤘다.
박형준 대변인 역시 "현재 검토중"이라며 "일단 정부에서 자세한 연장동의안 내용이 넘어오면 그때 입장을 정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도 이날 광주 방문중 파병 연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나라당은 자칫 파병 연장에 대해 섣부른 입장을 발표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여론 추이를 보며 최대한 신중한 분위기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라크 파병 반대 당론을 공식 결정한 22일 "국회에 파병 연장 동의안이 제출되면 그때 가서 검토하겠다"며 공식 입장 발표를 미뤘다.
박형준 대변인 역시 "현재 검토중"이라며 "일단 정부에서 자세한 연장동의안 내용이 넘어오면 그때 입장을 정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도 이날 광주 방문중 파병 연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나라당은 자칫 파병 연장에 대해 섣부른 입장을 발표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여론 추이를 보며 최대한 신중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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