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특검 '통일교 명단'에 당원 1명도 없었다"
"우리당의 당원 명부 끝까지 지키겠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3일 김건희특검의 당사 압수수색과 관련, "특검에서 주장하는 모 종교단체의 교인들 명단 중에서 가장 우리당에 당원에 해당 될 것 같은 명단을 일부 샘플링해서 추려달라라고 해서 20명의 명단을 받아서 자체적으로 당원명부와 대조를 해봤다"고 밝혔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에서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급거 귀경해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우리당의 당원인 분이 한 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검이 내놓은 20명의 통일교 신자 명단을 당원 명부에서 찾아본 결과 한명도 없었다는 것.
그는 "일반적으로 정당 가입 문제와 종교단체 가입 문제가 가장 프라이버시 중에서도 중요한 프라이버시라고 생각을 한다"며 "개인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우리당의 당원명부를 무작위로 털겠다고 발상한 자체가 특검의 무도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특검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당원명부는 당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우리 정당의 목숨과도 같은 부분"이라며 "저는 우리 의원님들과 당원동지와 함께 우리당의 당원명부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권주자들도 이날 합동연설회후 여의도 당사를 찾아 특검의 압수수색에 항의했다.
김문수 후보는 "검찰은 인권 보호가 목표인데 특검은 이재명의 앞잡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고, 장동혁 후보는 "정치 특검의 광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난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당대회 중인 것을 알고 있는데도 갑자기 압수수색을 한 배경에는 명백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했고, 조경태 후보도 "조국과 윤미향에 대한 특별사면에 대한 여론이 매우 악화하니 국면 전환용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에서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급거 귀경해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우리당의 당원인 분이 한 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검이 내놓은 20명의 통일교 신자 명단을 당원 명부에서 찾아본 결과 한명도 없었다는 것.
그는 "일반적으로 정당 가입 문제와 종교단체 가입 문제가 가장 프라이버시 중에서도 중요한 프라이버시라고 생각을 한다"며 "개인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우리당의 당원명부를 무작위로 털겠다고 발상한 자체가 특검의 무도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특검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당원명부는 당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우리 정당의 목숨과도 같은 부분"이라며 "저는 우리 의원님들과 당원동지와 함께 우리당의 당원명부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권주자들도 이날 합동연설회후 여의도 당사를 찾아 특검의 압수수색에 항의했다.
김문수 후보는 "검찰은 인권 보호가 목표인데 특검은 이재명의 앞잡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고, 장동혁 후보는 "정치 특검의 광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난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당대회 중인 것을 알고 있는데도 갑자기 압수수색을 한 배경에는 명백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했고, 조경태 후보도 "조국과 윤미향에 대한 특별사면에 대한 여론이 매우 악화하니 국면 전환용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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