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민이 불편 겪는 점 있다면 송구"
"정책 효과, 시간이 지나면 나타날 수 있을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전세값 폭등 등과 관련, "정책의 결과로서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은 점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이 안정화 단계에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추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부동산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저희들이 여러가지 대책을 발표해서 정책이 이제 시행됐고, 초기이기 때문에 정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대책을 내세웠을 때에 비해서 시장이 안정을 많이 찾아가고 있는 단계로 통계상으로도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의 초대형빌딩에 대한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시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현실화를 촉구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 답을 했다.
이에 진 의원은 "10월 중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인데 주거용 주택만 포함되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10월에 발표하는 공시가격 로드맵에는 주거용 주택, 토지, 아파트가 포함된다. 비주거용 건물은 로드맵이 없지만 내용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이 안정화 단계에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추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부동산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저희들이 여러가지 대책을 발표해서 정책이 이제 시행됐고, 초기이기 때문에 정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대책을 내세웠을 때에 비해서 시장이 안정을 많이 찾아가고 있는 단계로 통계상으로도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의 초대형빌딩에 대한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시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현실화를 촉구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 답을 했다.
이에 진 의원은 "10월 중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인데 주거용 주택만 포함되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10월에 발표하는 공시가격 로드맵에는 주거용 주택, 토지, 아파트가 포함된다. 비주거용 건물은 로드맵이 없지만 내용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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