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美, 적대시 정책 전환 실물로 보여줘야"
김계관 "핵위협 사라지면 북한 한개의 핵무기도 안 가질 것"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부 차관보가 전격 방북을 단행한 21일 북한의 대외언론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조선신보>가 21일 미국이 적대시정책 전환을 실물로 보여주면 한개의 핵무기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해 주목된다.
<조선신보>는 이날 '속도 올리는 2.13합의 이행'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BDA문제 해결과정에 착수하자 (북한이) 지체없이 행동한 것은 미국의 정책적 결단에 주춤거림 없이 바로 호응할 용의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BDA동결자금 해제과정이 완료되기 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 시점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실무대표단을 초청한 것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앞으로 미국이 적대시 정책의 전환을 실물로 보여준다면 (북한은) 그에 상응해 조선반도 비핵화 방향으로 착실히 발걸음을 옮길 것"이라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종식돼 조미 사이의 신뢰가 완전히 보장되고 그 어떤 핵위협도 느끼지 않을 때는 한 개의 핵무기도 갖고 있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빈말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IAEA실무대표단의 조선방문을 계기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향한 일련의 사태진전이 일어날 것"이라며 "눈 앞의 현실을 외면하는 나라는 파국적 위기에 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딴지를 걸고 있는 일본에 대해 경고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속도 올리는 2.13합의 이행'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BDA문제 해결과정에 착수하자 (북한이) 지체없이 행동한 것은 미국의 정책적 결단에 주춤거림 없이 바로 호응할 용의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BDA동결자금 해제과정이 완료되기 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 시점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실무대표단을 초청한 것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앞으로 미국이 적대시 정책의 전환을 실물로 보여준다면 (북한은) 그에 상응해 조선반도 비핵화 방향으로 착실히 발걸음을 옮길 것"이라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종식돼 조미 사이의 신뢰가 완전히 보장되고 그 어떤 핵위협도 느끼지 않을 때는 한 개의 핵무기도 갖고 있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빈말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IAEA실무대표단의 조선방문을 계기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향한 일련의 사태진전이 일어날 것"이라며 "눈 앞의 현실을 외면하는 나라는 파국적 위기에 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딴지를 걸고 있는 일본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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