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시작, '화기애애'
김정은 "조선반도 문제에 세계 집중", 푸틴 "당신의 노력 환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북러 정상회담이 25일 공식 개최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5분(한국시간 오후 1시 5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다리로 연결된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먼저 회담장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건물 입구에서 맞이하며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악수를 했고, 김 위원장은 "반갑습니다"라고 화답한 뒤 회담장으로 향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랜 친선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더 공고하고 건전하고 발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그런 아주 유익한 만남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전 세계 초점이 조선반도 문제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 문제를 같이 평가하고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또 앞으로 공동으로 조정 연구해 나가는 데 대해서 아주 의미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초청해주고, 매우 바쁜 데도 성의를 기울이고 깊은 관심, 모스크바로부터 수천리 길 떨어진 여기까지 와서 만나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국무위원장 재추대를 축하드린다"며 "남북대화 발전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신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당신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양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어떤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정상은 비공개로 단독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1시간 정도의 단독회담후 양측 수행원들이 참석하는 3시간 동안의 확대회담과 푸틴 대통령 주최 연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북러정상회담은 8년만이자,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처음이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5분(한국시간 오후 1시 5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다리로 연결된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먼저 회담장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건물 입구에서 맞이하며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악수를 했고, 김 위원장은 "반갑습니다"라고 화답한 뒤 회담장으로 향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랜 친선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더 공고하고 건전하고 발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그런 아주 유익한 만남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전 세계 초점이 조선반도 문제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 문제를 같이 평가하고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또 앞으로 공동으로 조정 연구해 나가는 데 대해서 아주 의미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초청해주고, 매우 바쁜 데도 성의를 기울이고 깊은 관심, 모스크바로부터 수천리 길 떨어진 여기까지 와서 만나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국무위원장 재추대를 축하드린다"며 "남북대화 발전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신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당신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양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어떤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정상은 비공개로 단독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1시간 정도의 단독회담후 양측 수행원들이 참석하는 3시간 동안의 확대회담과 푸틴 대통령 주최 연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북러정상회담은 8년만이자,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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