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남북정상회담은 대권창출 음모회담"
“북핵 용인을 위한 북한의 시간끌기에 놀아날 것”
한나라당은 14일 '연내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골자로 하는 통일부의 청와대 보고용 ‘2007년 업무추진 계획’ 과 관련,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정상회담은 대권창출을 위한 음모회담"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 북핵해결 방안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 없어”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통일부가 북핵 정체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키로 청와대에 보고한 보고서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가동, 화해협력 등 5대 과제를 제시한 반면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있는 북핵해결 방안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 없다"서 "북핵 폐기를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은 북핵 용인을 위한 북한의 시간끌기에 놀아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서 정신 나간 정부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유 대변인은 "현정부내 남북정상회담을 고집하는 것은 국정실패에 대한 책임을 호도하고 나아가 대권창출을 위해 정상회담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뒷구멍에서 다시 추진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관계자들에는 엄정한 문책이 따를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에 대한 일방적 지원을 다짐하는 구걸회담이요, 대권창출을 위한 음모회담이요, 북핵 용인회담이 될 뿐”이라며 “노무현 정부는 민족의 생사가 달려있는 북핵까지 대선 정국에 이용하려는 무모한 발상을 버리고, 북핵 해결은 6자회담과 공고한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거듭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핵해결 방안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 없어”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통일부가 북핵 정체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키로 청와대에 보고한 보고서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가동, 화해협력 등 5대 과제를 제시한 반면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있는 북핵해결 방안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 없다"서 "북핵 폐기를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은 북핵 용인을 위한 북한의 시간끌기에 놀아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서 정신 나간 정부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유 대변인은 "현정부내 남북정상회담을 고집하는 것은 국정실패에 대한 책임을 호도하고 나아가 대권창출을 위해 정상회담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뒷구멍에서 다시 추진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관계자들에는 엄정한 문책이 따를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에 대한 일방적 지원을 다짐하는 구걸회담이요, 대권창출을 위한 음모회담이요, 북핵 용인회담이 될 뿐”이라며 “노무현 정부는 민족의 생사가 달려있는 북핵까지 대선 정국에 이용하려는 무모한 발상을 버리고, 북핵 해결은 6자회담과 공고한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거듭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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