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 만납니다.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의 조언 요청이 있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을 만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MBC 라디오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당대표 선거를 둘러싼 이재명 대통령의 노골적인
당무 개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는 권력의 뻔뻔한 행태에 대해 서늘하고 뼈 때리는 일침을 가한 것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현재 민주당이 직면한 '사당화'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상명하복의 착각: 대통령은 공무원 조직을 지휘하듯 헌법과 법률의 권한으로 정당을 통제하려
하지만, 정당은 법적 권한으로 억누를 수 있는 하부 조직이 아닙니다.
수직적 주종관계 비판: 누가 당대표가 되든 그는 대통령의 부하가 될 수 없으며, 정치는 철저히
공감과 소통의 영역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단호한 공적 거리두기: 유 작가는 사적인 만남을 단칼에 거절하며 "공적인 관계로 충분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는 권력에 기생하려는 얄팍한 정치꾼들과 달리, 지식인으로서 매서운 거리를
유지하겠다는 선언입니다.
'고인 물은 썩고,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타락합니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물을 당대표로 앉히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당원들의 선택권을 짓밟고 당을 개인의 사유물로 전락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태입니다.
정당은 권력자의 수족이 되어 움직이는 거수기나 체스말이 아닙니다.
유시민 작가의 일갈처럼, 대통령은 당대표를 자신의 부하로 여기는 제왕적 착각에서 하루빨리
깨어나야 합니다.
권력의 오만에 취해 당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치명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뿐입니다.
냉철한 이성을 가진 민주당원과 깨어있는 민주시민들이 매서운 진실의 눈으로 이 위선적인
카르텔을 감시하고 심판해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