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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진영의 안도 "탈당 가능성 없어졌다"

탈당가능성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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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진영의 ´안도´...“분열가능성 없어졌다”
박근혜-이명박 후보등록 받고 ‘우익진영 안도의 한숨’
“과도한 경쟁으로 상대에 어부지리 안기는 우 범치 말아야”
2007-06-11 12:16:27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우익진영 두 주자의 분열가능성은 이제 없어지게 됐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11일 양대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오전 경선 후보등록을 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대선후보가 경선후보로 등록하면 경선결과에 불복해 독자출마하는 것이 금지되는 현행 선거법 규정에 따라 ‘박-이’ 양대 주자는 한 울타리 안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나 대변인은 “정권교체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라며 “누가 되더라도 한나라당은 총력체제를 구축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력 주자들은 한나라당 내의 경선을 12월 본선으로 착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죽기 아니면 살기식 경쟁은 본선에서 해도 늦지 않다”면서 “후보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다하더라도 ‘제살 깎아먹기 식’의 과도한 경쟁으로 상대진영에 어부지리를 안겨주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은 각각 오전 9시와 11시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원희룡·고진화 의원은 12일, 홍준표 의원은 13일 각각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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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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