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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현역 교체 기준, 5%P+4대 기준

재판 게류, 여론 악화 인물, 지역주민 교체인물, 외부영입시

한나라당이 `현역 의원 교체'를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이날 단독 입수한 한나라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의 `공천준비관련 검토의견' 문건에 따르면 `당 지지도보다 5%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낮은 경우' 외에도 현역 의원 교체를 위한 4개 기준이 제시됐다.

해당 지역 당세의 우열과 관계없이 ▲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재공천 시 여론 악화로 선거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지역주민의 교체지수가 현저히 높거나 ▲당세 확장에 도움이 되는 외부 영입인사가 희망하는 경우 현역 의원을 공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의도연구소는 검토의견에서 "기본적으로 우세ㆍ경합 지역구 현역 의원은 재공천을 하고, 열세인 지역구 현역 의원은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며 "하지만 현역 의원 지지도가 당 지지도를 하회하는 지역구를 비롯해 4개 기준에 해당할 경우 비공천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 지지도-현역 의원 5%포인트 격차 룰'만으로는 국민여론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가령 당 지지도가 절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경우 `5%포인트 격차 룰'의 적용이 무의미하며 지역주민의 교체 욕구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지역주민의 교체지수'를 포함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대대적 인적 수술'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여론조사상 수치가 인재영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도 있어 보인다.

이와 함께 여의도연구소는 현역 의원의 재공천 또는 공천 배제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표'를 최초로 제시했다. 이 같은 평가표는 향후 현역 의원 심사에 있어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연구소가 마련한 `평가표'는 정량평가 4개 항목, 정성평가 3개 항목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질 정량 평가에는 지역주민 교체지수, 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을 통한 경쟁력, 당 지지율과 해당 의원의 지지율 비교, 해당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 등이 포함됐다.

비중에 있어서는 지역주민 교체지수가 30%로 가장 컸고, 경쟁력이 20%, 나머지는 10% 등이었다.

또한 향후 구성될 공천심사위원회 위원들이 평가할 정성평가에는 ▲선거 경쟁력과 전략공천의 상징성에 대한 평가 ▲경력과 지역활동에 따른 지역기반 평가 ▲한나라당 후보 적합도 평가 등이 포함됐고, 이들 항목의 비중은 각각 10%로 주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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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1
    걸레는빨아도걸레

    니들은 바꿔바야 그넘이 그넘인데
    생수 한두방울이 떵물에 들어간다고
    떵물이 생수되는 건 아니자녀
    생수가 떵물되는거쥐
    근데 지금 수첩공주나 비데들은
    생수 한두방울 떨어뜨려놓고 생수라 우기니 문제지

  • 5 0
    너나

    일단 국쌍 두여자 전여오크, 주어경원은 공천 못 받는거네.

  • 6 0
    개날당 아웃..ㅋ

    그 나물에 그밥...ㅋ
    아니면.. 그 똥덩어리에.. 그 똥..ㅋㅋ
    느그들이 지랄 발광을 해도..
    느들 개날당은 끝났다.. 이제..
    고이 고이..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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