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곳곳서 불법이민자 주택임대 금지 파문
인종차별 논란 확산, 중간선거 앞두고 쟁점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 이민자의 주택임대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돼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남부 에스콘디도 시의회는 이날 불법이민자에게 주택임대를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3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멕시코 국경으로부터 90km 떨어져 있는 에스콘디도 시는 14만 명 주민 중 남미 출신이 3분의 1에 이른다. 특히 샌디에이고로 통하는 길목에 있는 에스콘디도 시가 이번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불법이민자들의 취업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통신은 이번 법안 표결 과정에서 시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고 갔으며 경찰은 법안 표결에 반대하는 시위자 2명을 끌어냈지만 체포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30일이 내에 효력을 발휘하게 되며 법에 따라 주택 소유자는 주택 임대인의 출입국 상황을 보고해야 하며 불법이민자에게 주택을 임대해줄 경우, 임대업 허가 취소와 함께 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샘 어베드 시위원은 법안 통과과 관련 “에스콘디도 시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 국가를 지키기 위해 우리시가 앞장설 수 있게 된 것에 기쁘다”며 법안통과를 환영했다. 그러나 법안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번 법안으로 인해 시가 인종차별로 양분되게 됐다”며 분개했다. 반대표를 던지 로리 홀트 페이러 시장은 “이 법안이 이웃과 이웃이 서로 대립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의 뜻을 밝혔다.
한편 최근 펜실베이니아 주 헤즈레톤 시와 뉴저지의 리버사이드 시도 불법 이민자의 주택임대나 취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곳곳에서 불법이민자의 거주와 취업을 제한하는 법안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남부 에스콘디도 시의회는 이날 불법이민자에게 주택임대를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3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멕시코 국경으로부터 90km 떨어져 있는 에스콘디도 시는 14만 명 주민 중 남미 출신이 3분의 1에 이른다. 특히 샌디에이고로 통하는 길목에 있는 에스콘디도 시가 이번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불법이민자들의 취업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통신은 이번 법안 표결 과정에서 시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고 갔으며 경찰은 법안 표결에 반대하는 시위자 2명을 끌어냈지만 체포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30일이 내에 효력을 발휘하게 되며 법에 따라 주택 소유자는 주택 임대인의 출입국 상황을 보고해야 하며 불법이민자에게 주택을 임대해줄 경우, 임대업 허가 취소와 함께 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샘 어베드 시위원은 법안 통과과 관련 “에스콘디도 시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 국가를 지키기 위해 우리시가 앞장설 수 있게 된 것에 기쁘다”며 법안통과를 환영했다. 그러나 법안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번 법안으로 인해 시가 인종차별로 양분되게 됐다”며 분개했다. 반대표를 던지 로리 홀트 페이러 시장은 “이 법안이 이웃과 이웃이 서로 대립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의 뜻을 밝혔다.
한편 최근 펜실베이니아 주 헤즈레톤 시와 뉴저지의 리버사이드 시도 불법 이민자의 주택임대나 취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곳곳에서 불법이민자의 거주와 취업을 제한하는 법안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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