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나라당의 복지공세에 긴장
박지원 "한나라, 종부세부터 부활시켜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위기 때마다 부자감세 철회를 들고 나왔다가 청와대의 반대로 취소했다"며 "이번 새 원내지도부가 위기 모면용, 생색내기용으로 그친다면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부세 등 전반적인 부자감세 논의가 없는 감세철회 주장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며 종부세 부활을 주장하며 "MB정권은 부자감세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환상에서 깨어나고 부자감세를 철회하라"고 이명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천정배 최고위원도 "작년 10월에도 소득세 감세 철회가 나와서 하루도 안 돼 슬그머니 사라진 적이 있다"며 "강부자 정당 한나라당이 부자감세를 철회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는 것보다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4.27 재보선 민심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면 부자감세 전체를 전면적으로 철회해야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영춘 최고위원 역시 "78조원의 부자감세 정책이 우리나라 경제에 특히 국민들의 민생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솔직한 고백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며 "반복될 한나라당의 감세철회 논쟁은 분명 일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얕은 수에 불과한 일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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