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문건 작성자는 서울시선관위"
중앙선관위 "문건에 나온 것 같은 지시 내린 적 없어"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박사모의 문건 공개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선관위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중앙선관위가 박사모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엄중조치하라고 지시한 바는 있지만, 서울시선관위가 왜 이런 문건을 작성했는지는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도 “문건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서울시선관위에 ‘박사모를 명백히 조사해 위법행위가 있을 때는 조치하라’고 했을 뿐, 문건에 나온 것과 같은 지시를 내린 적은 없기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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