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명숙 무죄나면 내가 '한명숙 대항마'"
"한명숙은 과거회귀적, 나는 미래지향적"
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 전 총리 재판과 관련, "무죄판결이 나면 어쨌든 무리한 수사가 아니었느냐 하는 비판과 함께 상당히 우리한테는 유리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명숙 전 총리와 내가 서로 대결하는 선거구도가 된다면 한명숙 후보의 경우에는 좀 아무래도 80년대 민주화를 과거 회귀적인 지도자라고 본다면 나는 미래지향적인 여성후보로서 분명히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결국 지금의 후보로는 안 된다, 지금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퍼질 것"이라며 "특히 오세훈 시장의 경우에는 본선에 들어갔을 경우 4년간의 시정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지금의 후보로는 안 된다는 그런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 교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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