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靑 공보담당관 33명? 신종 언론통제"
"신종 언론통제 하겠다니 참으로 기 막혀"
청와대가 2일 비서관실별로 33명의 공보담당관을 두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민주당이 "신종 언론통제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난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방통행식 언론 통제로도 많이 부족했던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언론인에 대해 탄압, 방송사장 알박기, 방송인 강제 퇴출,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등 MB 언론통제로 대한민국 언론자유 지수는 69위로 밀려났다"며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새로운 방식의 언론통제를 하겠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홍보가 안 된 때문이고 생각하고 있다면 번지수가 한참 잘못된 분석"이라며 언론통계 원인을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찾은 뒤, "나쁜 정책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좋은 정책은 백지화하는 오만, 독선, 독주의 잘못된 국정운영 방식은 외면한 채 엉뚱한 답만 찾고 있으니 답이 나올 리 만무하다"고 말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방통행식 언론 통제로도 많이 부족했던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언론인에 대해 탄압, 방송사장 알박기, 방송인 강제 퇴출,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등 MB 언론통제로 대한민국 언론자유 지수는 69위로 밀려났다"며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새로운 방식의 언론통제를 하겠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홍보가 안 된 때문이고 생각하고 있다면 번지수가 한참 잘못된 분석"이라며 언론통계 원인을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찾은 뒤, "나쁜 정책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좋은 정책은 백지화하는 오만, 독선, 독주의 잘못된 국정운영 방식은 외면한 채 엉뚱한 답만 찾고 있으니 답이 나올 리 만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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