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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경제 심각하면 3차 추경, 3차 쿠폰 해야"

야당 "내년 지방선거 의식해 추경 남발 우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3차 추경과 관련, "전적으로 경제 상황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진성준 의장은 KBS TV '일요진단 라이브'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사실 추경을 또 하고 또 소비쿠폰 같은 사업을 또 펼치고 하기에는 재정 여력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한 32조 원 정도 되는 규모의 추경인데, 그중에 세입경정 10조를 빼고 나면 한 22조의 순수 지출이 있는데 이 22조는 고스란히 국채를 발행해서 재원을 조달했다. 그러니까 빚을 내서 이런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 재정 형편이라는 것"이라며 "그 때문에 지금부터 또 한다라고 상정해놓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하지만 경제 상황이 너무 좋지 않은데 언제까지나 빚을 내서 추경을 할 수 없으니 할 수 없다라고는 할 수 없다"며 "경제 상황이 정말 심각하면 설령 빚을 내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3의 추경, 제3의 소비쿠폰 사업, 또 다른 사업. 이거를 기획하고 실행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거듭 3차 추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아직 2차 쿠폰이 지급도 되기 전에 진 의장이 3차 추경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 정부여당이 '트럼프 관세'로 하반기 수출이 타격을 입는 등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3차 추경은 검토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야권에서는 정부는 내년 6.3 지방선거를 의식해 계속 추경에 의존하려는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이 색희들은

    뒤로 돈 챙길 생각밖에 없는
    개 쓰레기 색희들이네
    개민주 개운동권 반국가 세력

  • 1 0
    돈을 찍어낼수록 은행통장의 돈의

    값어치가 떨어진다
    문재인이 최저임금 40% 인상하고
    400조원의 돈을 풀었다
    그럼 내 통장의 돈이 40%는 안쓰고 날아간것과 마찬가지다

  • 0 0
    집권 동안

    몇차까지 할려나?
    기대되네.....

  • 1 0
    자유당

    전자 개표기가 있는데

    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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