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자가당착, "김제동 후임은 지석진"
"너무 오래했다는 이유로 김제동 바꾸더니..."
너무 오래 출연했다는 이유로 김제동을 <스타골든벨>에서 하차시킨 KBS가 후임 MC로 역시 오래했기는 마찬가지인 지석진을 발탁, 네티즌들의 힐난을 사고 있다.
14일 KBS <스타골든벨> 제작진은 “지석진이 새 MC로 발탁돼 오는 24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지석진이 앞서 4년 반 가까이 김제동과 함께 공동MC로서 <스타골든벨>을 진행해 오다가 지난 4월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오정연 아나운서와 함께 하차했던 '올드보이'라는 데 있다.
즉각 <스타골든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뿔난 네티즌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오래했다는 이유로 잘랐던 MC자리를 같은 프로그램에서 오래했던 지석진에게 다시 맡긴다는 설정 자체가 코미디"라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은 "시청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청자들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마세요"라고 꾸짖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서 모양새를 갖출려면 아나운서나 아니면, 또 다른 신인 MC를 내세우셔야지 들끓고 있는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격이네요"라며 KBS의 자가당착에 어이없어했으며, 많은 네티즌들은 지석진에게 프로를 맡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14일 KBS <스타골든벨> 제작진은 “지석진이 새 MC로 발탁돼 오는 24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지석진이 앞서 4년 반 가까이 김제동과 함께 공동MC로서 <스타골든벨>을 진행해 오다가 지난 4월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오정연 아나운서와 함께 하차했던 '올드보이'라는 데 있다.
즉각 <스타골든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뿔난 네티즌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오래했다는 이유로 잘랐던 MC자리를 같은 프로그램에서 오래했던 지석진에게 다시 맡긴다는 설정 자체가 코미디"라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은 "시청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청자들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마세요"라고 꾸짖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서 모양새를 갖출려면 아나운서나 아니면, 또 다른 신인 MC를 내세우셔야지 들끓고 있는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격이네요"라며 KBS의 자가당착에 어이없어했으며, 많은 네티즌들은 지석진에게 프로를 맡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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