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노조 "국회 본회의 통과 시도시 총파업"
즉각적 제작거부 없이 홍보전 벌이기로
SBS 노조는 26일 언론노조 총파업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심석태 SBS 노조위원장은 이날 파업대책본부 회의후 “우리의 목적은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라며 “본회의에 강제 상정해 언론관계법을 처리할 기미가 보이면 지난 연말처럼 부분 파업이 아닌 전면 제작 거부를 포함한 강도 높은 총파업에 바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KBS 노조와 마찬가지 방침으로, 이에 따라 3대 방송사중 MBC노조만 언론노조 총파업에 참여하게 됐다.
심 위원장은 대신 “이번 주말까지는 날치기 시도를 규탄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이날 저녁 목동사옥에서 규탄집회후 목동 일대를 돌며 가두 홍보전을 벌이고 27일 오후에는 다른 방송사 노조와 함께 서울 시내에서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심석태 SBS 노조위원장은 이날 파업대책본부 회의후 “우리의 목적은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라며 “본회의에 강제 상정해 언론관계법을 처리할 기미가 보이면 지난 연말처럼 부분 파업이 아닌 전면 제작 거부를 포함한 강도 높은 총파업에 바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KBS 노조와 마찬가지 방침으로, 이에 따라 3대 방송사중 MBC노조만 언론노조 총파업에 참여하게 됐다.
심 위원장은 대신 “이번 주말까지는 날치기 시도를 규탄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이날 저녁 목동사옥에서 규탄집회후 목동 일대를 돌며 가두 홍보전을 벌이고 27일 오후에는 다른 방송사 노조와 함께 서울 시내에서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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