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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익 대통령비서실장, 김인종 경호처장 내정

1일 발표, 수석 인선은 설 연후 전후 전망

대통령실장에는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경호처장에는 김인종 전 2군 사령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장과 경호처장에 대한 인선결과를 내일(1일) 오전 11시 40분 인수위 기자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인선된 인사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지만,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관계자들은 유우익 교수가 대통령실장에 사실상 내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유 교수는 이 당선인의 외곽 자문기구인 국제전략연구원(GSI) 원장 시절부터 오랜 기간 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왔으며,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도 깊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는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임태희 의원이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임 의원은 총선출마를 희망해 유 교수가 맡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호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인종 전 2군 사령관은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수방사령관을 지냈고, 대선 과정에서 국방정책 자문단을 이끌며 이 당선인의 경호를 맡아왔다.

대통령실 수석 인선은 빠르면 다음주 초에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정무수석에는 윤원중 전 의원,경제수석 곽승준 고려대 교수,민정수석 정동기 전 대검차장,외교안보수석 현인택 고려대 교수,사회정책수석에 김대식 동서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에 있다.

주 대변인은 청와대 수석인선과 관련해선, "대통령실장이 정해지면 함께 논의해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짜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며 "인수인계를 위해서는 인선이 빠를수록 좋은데 당선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고르라고 했기 때문에 설 연휴 전에 발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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