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저 제대합니다"
전군지휘관회의서 사실상 퇴임사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전군지휘관 오찬에서 "오늘은 그냥 작별인사나 하려고 한다. 미리 제대 말년 앞두고 인사하자는 것"이라며 "저 제대합니다"라며 사실상의 퇴임 인사를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방부 장관 등 전군 주요지휘관 1백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찬에서 "제대 말년 인사지만 할 말 있으면 하고 저도 혹시 말 나누다가 잊어버린 얘기있으면 보태고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은 국방부가 '국방개혁 2020' 등 국방개혁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수행해온 데 대해 노 대통령이 격려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로, 노 대통령은 "어제 국방장관과 각군 사령관들로부터 대체로 다 보고를 받았다"며 "대체로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치하했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이에 답사를 통해 "대통령께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천명해왔는데 지금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방개혁을 통해 첨단 정보.과학강군 육성과 병역제도 개선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장관은 "전시작전권 전환도 일정을 확정,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군에 대해 보낸 신뢰와 배려, 인내의 결정체다. 군은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에 따라 성과를 배가하는데 매진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관진 합참의장도 건배사에서 "창군이래 처음으로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방개혁과 전시작전권 환수 만큼은 전군의 힘을 모아 확실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방부 장관 등 전군 주요지휘관 1백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찬에서 "제대 말년 인사지만 할 말 있으면 하고 저도 혹시 말 나누다가 잊어버린 얘기있으면 보태고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은 국방부가 '국방개혁 2020' 등 국방개혁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수행해온 데 대해 노 대통령이 격려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로, 노 대통령은 "어제 국방장관과 각군 사령관들로부터 대체로 다 보고를 받았다"며 "대체로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치하했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이에 답사를 통해 "대통령께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천명해왔는데 지금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방개혁을 통해 첨단 정보.과학강군 육성과 병역제도 개선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장관은 "전시작전권 전환도 일정을 확정,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군에 대해 보낸 신뢰와 배려, 인내의 결정체다. 군은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에 따라 성과를 배가하는데 매진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관진 합참의장도 건배사에서 "창군이래 처음으로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방개혁과 전시작전권 환수 만큼은 전군의 힘을 모아 확실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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