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 국회 두달만에 정상화
여야, 투표용지 부족사태 특검법도 합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형소법 개정안 등 상임위별로 다양한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법제사법위원회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더불어민주당 행태는 여전히 수긍하지 못하고 강한 거부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원 복귀에 대해선 추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복지위 이만희·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김성원·교육위 김희정·성평등가족위 임이자·정보위 이양수·국토교통위 김정재·외교통일위 송석준 등 자당 몫 7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이들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과 합의한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특별검사 법안'도 의총에서 추인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과 합의한 특검법안과 관련해 수사 대상과 범위, 기간 등에 대해선 여전히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고 오늘 합의한 건 특검 추천 절차에 대해서만 합의했다는 걸 다시 말씀드린다. 합의서에도 그 부분이 명기돼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특검법안을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양당이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추천위가 추천한 2인을 여야 합의로 대통령에 추천하며, 대통령은 2인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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