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계엄은 잘못.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
"이재명 독재 막기 위해 누구와도 힘 모으겠다", "당원 믿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과거의 잘못된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 국민과 당원들께 상처드리는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대통합과 관련해선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게 정치연대도 펼쳐나가겠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 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또한 "과감한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당심 70%' 논란과 관련해선 "이기는 선거가 되도록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 당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책임당원의 명칭을 변경하고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겠다.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 200만 책임당원 시대를 열겠다"며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 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2026년 1월 7일, 새 날을 연다. 당원의 힘으로 국민의힘의 새 날을 연다. ‘믿음’이 ‘기적‘을 만든다. 당원을 믿고 국민 앞에 선다. '이기는 변화'”라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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