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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짜리' 민주당 원내대표 놓고 치열한 4파전

진성준 이어 백혜련, 박정 한병도도 출마

진성준 의원에 이어 백혜련, 박정, 한병도 의원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해, '임기 4개월짜리' 원내대표를 놓고 치열한 4파전이 벌어지게 됐다.

백혜련 의원은 2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여기 방송 오기 전에 기자분들한테 오늘 2시에 출마 기자회견 한다고 공지드리고 왔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이유에 대해선 "사실 제가 3기 원내대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이 급박한 상황으로 이렇게 보궐을 치르게 됐는데, 지금 당이 굉장히 위기 상황"이라며 "원내대표를 하겠다고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지금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이 굉장히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위기 상황에 있지 않나"라고 반문한 뒤, "이럴 때야말로 정말 단호하게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처리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제가 법률가의 입장에서 그런 시각들도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혼란을 정리하고, 조속한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민생경제를 탄탄한 반석 위에 올리는 일이 제 역할”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연임 문제와 관련해선 “5개월짜리 중간계투 요원이 되려고 한다”며 “그 소임을 다한 뒤에는 사심 없이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에 마운드를 넘기겠다”고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도 오는 4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개월짜리 한시적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3선 중진 4명이 격돌하는 치열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초기에는 '추대론'이 나오기도 했으나 4파전이 전개되면서 추대는 물 건너간 분위기다.

선거 결과는 오는 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발표된다.원내대표 선거는 재적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된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푸하하

    가족회사에 맡겨

    그럼 머저리로 뽑아줄겨

  • 0 0
    ㅗㅓ둇ㄹ거혻

    진성준은 4개월 아니라 4일짜리 원내대표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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