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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내란특검 미진. 2차 특검 해야"

"남김없이 내란범죄자 처벌할 수 있도록 수사 계속해야"

참여연대는 15일 내란특검이 180일간의 수사를 종료한 데 대해 "여전히 의혹 규명이 미진한 부분 역시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특검은 비상계엄 선포의 목적이 윤석열이 주장하듯 야당의 입법 · 탄핵 · 예산 삭감 때문이 아니라, 군으로 사법권을, 비상입법기구로 입법권을 장악하고 무력으로 반대 세력을 제거, 독재체제를 만들기 위함임을 분명히 했다"고 긍정평가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각에선 더 이상의 내란 수사가 필요하지 않다며 ‘내란 몰이’ 운운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12.3 내란의 밤 목숨을 걸 각오를 하고 여의도로 달려와 계엄군과 경찰에 맨몸으로 맞서며 계엄해제를 이끈 시민들이 아니었다면 윤석열 일당이 꿈꿨던 장기 독재체제가 현실화될 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다시는 그 누구도 대한민국에서 폭동으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꿈도 꿀 수 없도록, 한 점 의혹도 남김 없이 내란범죄자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수사는 계속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도 2차 특검 추진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국회는 2차 특검법을 만들어 내란범죄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며 즉각적 2차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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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특검이 왜 게속 필요한가?

    편향적 정치적 목적의 특검-반대의견도 많다.종료할때가 됐다.왕 짜증 난다.한국이 2040-
    년 되면,15년후, 1-15살 아동수가 전인구의 10.3%-500만명 밖에 안된다,멸종국가 거의 확정된다.반면 65세이상인구는 3배인 32.5%이다,가난하고 고독한, 노인국가가 된다-저축-0원
    매우 매우 각성할때다.

    Yoon.again.

  • 1 1
    오징어특검

    우리 진보 저씨들이 만족할만한 감동적인 각본이 나올 때까지
    창조적인 수사를 해야죠.
    스토리에 감동이 부족해요.
    창의력 좀 발휘해봐요.
    일단 시즌1 10차 특검까지 가고
    시즌2도 준비해서 10차 더 갑시다.
    오징어게임 보단 재밌어야 맞죠.

  • 1 1
    내년에도 과거에 머무르려고 하는냐?

    6개월간 무소불위로 수사하고 영장집행했는데도 단서가 안나오고 증거가 없으면 없는거지 언제까지 내란으로 과거에 매달리려고 하느냐?
    미래는 준비 안할것이냐? 현재 어려움은 극복 안할것이냐?
    이번 내란특검으로 사실관계 다 밝혔졌고 관련된놈들 모두 기소했고 내란특검 스스로 미진한것은 동원돤 군인들 정도라고 하는데 그것은 경찰이 수사하면 되는거지 무슨 2차 특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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